
오펜하이머 영화의 길이가 180분으로 3시간의 스토리입니다. 따라서 하나의 포스팅으로 관람평을 쓰기에는 부족하여 1부에서 3부로 세 번에 걸쳐 작성되었습니다. 본 글은 관람평 3부입니다. 앞전의 1부와 2부의 관람평이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오펜하이머 관람평 1,2부 보기👆🏻 오펜하이머의 모순적인 면모 멧 데이먼이 연기한 그로브스 대령은 오펜하이머를 끝거지 지켜주는 동료였지만 어쩌면 니콜스 중령을 홀대했던 그의 태도가 연쇄 작용을 일으켜 니콜스가 스트로스 편에 서서 오펜하이머를 공격하게끔 하는 촉매제가 됐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또한 오펜하이머의 안보 문제에 또 다른 걸림돌이 됐던 슈발리에 교수는 오펜하이머를 이용하여 첩보 활동을 하려고 했었던 것은 사실이나, 오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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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22. 21:02